저는 불과 몇년전까지도 피부 좋다는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둘째를 낳고 편평사마귀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지도 몰라 터뜨러 일을 키웠고 레이저를 하고 나니 붉게 흉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큰 아이랑 하도 장기간 싸우니 얼굴에 열이 오르고 간지럽더니
편사가 처음보다 더 많이 확 번져 나갔습니다.
그나마 마스클 쓰는 상황이라 다행이라 생각할 지경이었고 정말 너무 짜증나고 슬펐답니다.
어느날, 밤에 잠 자리에 누워 레이저 예약하려다가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닥터딥에 대한 후기들이 눈에 띄더군요.
헐. . . 레이져쏘고 약먹고 하면 시간과 돈이 얼마나 드는데 화장품만으로 된다고?
그리고 너무나 자세한 후기가 광고 아닌가 싶게 ㅋ ㅋ ㅋ
나중에 알고보니 증정 이벤트가 ㅋ ㅋ
아무튼, 레이저 쏘기전에 한번 믿어보자. . 하며 스킨과 에멀전을 구입했습니다.
신랑은 믿지 않는 눈치였지만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니 미심쩍어하며 구입하라고 했답니다.
결론은 이제 남편이 더 많이 바르고 있다는겁니다.
후기에 3주정도는 되야한다는 내용이 많아서 한달은 발라보자하며 시작했습니다.
3주까지는 하루에 4번 정도 발랐고 그 이후에는 아침 저녁만 바릅니다.
많이 바를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이지요.
2주 정도 후 부터 수포가 쪼그라 들며 빨갛게 들러붙었고 그리고는
서서히 색이 약해져가고 있고 5주가된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진짜 너무 너무 감사한 닥터딥입니다.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습니다.
피부과는 진짜 돈버리고 피부버리는 곳이었네요ㅜ
사진이 진 나오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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