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고학년이 된 딸아이가 T존 부위에 좁쌀 여드름처럼 올라와 닥터딥 스킨 로션을 쓰고 있었어요. 닥터딥 좋은건 옛날부터 알고 있었는데 미네랄하우스에서 아토딥 라인 출시됐다고 해서 6살, 11살 두 아이가 함께 쓸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했어요. 로션은 펌핑 형태가 아니어서 조금 불편할 것 같았는데 6세 아이 혼자서도 잘 짜서 바르네요. 제형은 타 브랜드 로션보다 좀 더 쫀득합니다. 주르륵 흐르는 제형이 아닌 로션과 크림의 중간쯤. 샤워 후 바르면 금방 수분이 차오르는게 느껴져요.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 향료가 들어가지 않은만큼 아이들에게 더 좋을꺼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