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러가지 피부트러블이 있어서
혹시 아이에게도 비슷한게 생기는게 아닐까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탈없이 자라고있지만
아이가 사춘기가되니 여드름은 피할수없게되었습니다.
평소에는 퓨어세트와 시카크림을 같이 쓰고있는데..

얼마전 정~말 간만에 집앞 공원에서 놀다온 아이가 시뻘겋게 고구마처럼 타서 들어왔습니다.
무슨 여름에 해수욕을 하고 온 것도 아닌데..ㅡㅡ
요즘 자외선 지수가 높게 검색되기는해도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잘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번뜩들었습니다.
결국 콧등과 볼 쪽이 살짝 허물이 벗겨지더라고요..

썬스틱은 바르기도 편하고 휴대도 편해서 계속 사용했었는데
올해는 아이가 여드름까지 생겨서 좀 더 신경써서
시카성분이 들어있다고해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깨끗하게 씻고 기초바른후 썬스틱을 직접 발라보더니
뽀송하고 솔잎향같은 향이 난다고합니다.
번들거리지않고 더 매끈한 느낌이라고 좋아해서
저도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는 썬스틱이 조그맣고 색도 이뻐서
가방에 넣어다닌다고 맘에 쏙 들어하는데
엄마입장에서는 다르건 다~좋은데...양이 좀 적은 느낌입니다ㅡㅡ;
그래도 다른 트러블없이 자외선차단을 할 수있으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하나더 행사를 해서 마음이 조금 가벼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