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한국일보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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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의 적' 물사마귀·햇빛알레르기 비상
미네랄하우스, '닥터딥 스킨토너' '트러블케어 에멀젼' 출시
여름철에는 피부에 비상이 걸린다. 여름에 흔히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 중 간과하기 쉬운 것이 물사마귀와 햇빛알레르기이다.
물사마귀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그냥 두면 나을 것이라는 속설이다. 물사마귀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로 얼굴과 손, 몸통, 항문 주위에 발생한다. 전염성이 있어서 방치하면 계속 늘어나 고생을 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시키기도 한다.
특히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 등 피부면역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수영장과 같은 곳에서 감염되기 쉬우며 하나가 터지면 삽시간에 번진다. 병원에서 핀셋으로 짜거나 레이저 시술을 하는 치료방법이 있다.
흔히 햇빛알레르기라 불리는 피부트러블은 광과민성질환이다.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나 좁쌀 모양의 발진, 진물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붓거나 물집이 잡히며 증상이 반복되면 피부가 가죽처럼 두껍고 거칠게 변할 수 있다.
햇빛 알레르기는 자외선에 정상적인 반응을 가진 피부에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어 예방과 치료에 신경을 써야 한다.
물사마귀와 햇빛알레르기는 양방이나 한방 치료도 있지만, 요즘 천연화장품을 이용한 치료가 효과를 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각종 미네랄 바이오 제품이나 천연보습제 등을 연구개발해 시판 중이다.
천연미네랄 화장품 전문업체인 미네랄하우스(대표 허미영)의 경우 최근 이 두가지 트러블 피부를 크게 완화시켜 주는 '닥터딥 스킨토너'와 '트러블케어 에멀젼'을 출시했다.
해양심층암반수가 주원료로 미네랄워터에 다량 함유된 칼슘, 마그네슘, 아연, 유황, 셀레늄 등 32종류의 이온 미네랄이 진피에서 노폐물과 독성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18종류의 자연 허브와 각종 식물성 오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자극과 가려움을 진정시킨다.
허미영 대표는 "여름철 피부 트러블로 오랫동안 병원에서 고통을 겪으며 치료를 받는데, 인체에 위해한 방부제나 합성계면활성제 등이 없는 천연화장품은 피부 건강을 돌려주는 대안으로서 적합하다"고 말했다.
